이제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소중한 나의 아이의 보육에 힘써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제가 고심 끝에 선정한 선물 리스트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남들 다 하는 참치세트, 핸드크림, 식용유 말고 좀 더 특별하면서도 그래도 신경 쓴 것 같은 선물은 없을까요? 그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추천 목록
- 상품권
- 참기름, 들기름
- 화장품
- 간식
- 기프트콘
- 마무리
상품권
가장 무난한 선물은 바로 상품권입니다. 신세계 상품권, 홈플러스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등 본인이 생각 중인 금액대의 상품권(금액대)을 결정하셔서 선물하세요. 그중에서 신세계 상품권을 제일 추천합니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벅스, 스타필드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어서 가장 실용적인 선물이 되겠으며, 젊은 선생님께는 스타벅스 상품권이 단연 좋습니다. 단, 현금성 선물이라 상품권을 아예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지역 맘 카페나 다른 학부모들을 통해서 정보 확인 후 선물하시길 바랍니다. 기껏 선물했는데 다시 되돌아오면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둘 다 서로 민망해지는 결과가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참기름, 들기름
선생님이 살림을 하는 주부라면, 참기름과 들기름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선물용이기에 수입산보다는 100% 국내산 참깨, 들깨를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국내산 참기름과 들기름이 금액대가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가 사기에는 좀 부담되고 선물 받으면 좋을 제품 중 하나이기에 추천드립니다. 금액은 300ml 기준 2만 원~3만 원가량의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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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화장품은 다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따로 있기에 선물하기에 조심스러운 제품군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색조 화장품은 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기초 제품 중 무난한 제품으로 추천드립니다. 바로 설화수 클렌징 폼과 가히 멀티밤입니다. 설화수는 중후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40대 이상 선생님 선물로 추천드리고, 가히 멀티밤은 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선정하고 공격적인 드라마, 예능에서의 PPL로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괜찮습니다. 금액대도 1만 원 후반~2만 원 초반으로 부담이 없는 편이라 어린이집, 유치원의 선생님들을 모두 챙기셔야 한다면 가히 멀티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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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담임선생님 외에 원장님, 다른 반 선생님, 보조 선생님, 차량 선생님까지 모두 다 챙기려면 학부모의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입니다. 아예 선물을 받지 않는 곳도 간식 정도는 받는 곳도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선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커피, 차, 과일 청, 롤 케이크, 쿠키, 호두과자, 오란다, 떡 정도가 있겠습니다. 아이디어스나 인터넷상에 예쁘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많으니 충분히 둘러보시고 구매하세요.
기프트콘
선생님의 개인 연락처를 알고 있다면 기프트콘을 선물 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다른 학부모 신경 쓸 것도 없고, 다양한 금액대와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금액 선으로 선물을 고르시면 됩니다. 요즘 배달 음식을 많이 먹으니 배달의 민족 상품권도 괜찮고, 스테디셀러인 치킨 기프트콘, 스타벅스 커피+케이크 세트, 파리바게트 기프트콘과 만약 카카오 선물하기로 선물을 보내실 때는 립스틱, 틴트 등의 화장품 색상을 선물 받는 분이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선물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명절 전으로는 택배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배송이 딜레이 될 수 있으니 신선 식품이 아니라면 미리 구매를 하셔야 늦지 않게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간식은 추석 연휴 전 날에 제일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전날보다 앞 선 날에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사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선물은 안 하고 안 받는 게 서로 간에 제일 좋지만 선물을 준다고 유별난 것이 아니고, 선물을 하지 않는 다고 무신경한 것이 아닙니다. '내 아이 좀 잘 봐주세요.'라는 의미보다는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고 생각하시고 서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선물을 하세요.
선물을 아예 받지 않도록 공지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무리해서 선물을 보내지 마시고 '즐거운 명절되세요'등 진심 어린 인사 한마디 건네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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